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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 국가별 역대 누적 성적(일본, 한국, 중국, 이란)

뇨구리 2023. 12. 25. 12:28

아시안컵 역대 기록 - 썸네일

 

AFC 아시안컵 역대 최다 우승국은 어느 나라일까요? 그리고 준우승을 가장 많이 차지한 국가 그리고 초대 챔피언은 또 어디일까요? 일본, 한국, 중국, 이란 등 역대 참가국을 총망라하여 국가별 누적 성적 및 우승(준우승) 횟수 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국가별 누적 성적

 

1. 일본 : 우승 4, 준우승 1, 41

 

월드컵은 브라질,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유로 2024 ,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은 독일이 최강국이라면 아시안컵의 왕은 일본입니다.

 

일본은 1956년 첫 대회 이후 (202418회 카타르 대회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17번을 치른 대회에서 대략 25%에 해당하는 4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기록을 보유 중입니다.

 

특히 4번의 우승 중 3번을 2000년대 이후 기록(2000, 2004, 2011)했으며, 이 외 41, 준우승 1번 등 명실상부 2000년대 아시아 축구 최강 국가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2. 사우디아라비아 : 우승 3, 준우승 3

 

사우디는 일단 준결승에 진출한 대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 사우디의 역대 4강은 전승이었으며, 이에 3위나 4위를 기록한 적은 없습니다.

 

 

 

3. 이란 : 우승 3, 35, 41

 

사우디가 4강 전승이라면, 이란은 결승전 전승 국가입니다. 결승전에 오른 이란이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무른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란의 마지막 우승은 1976년 자국에서 개최했던 6회 대회로, 이후 47년 동안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무관에 머물고 있습니다.

 

 

 

4. 대한민국 : 우승 2, 준우승 4, 34

 

일단 우리나라는 아시안컵 관련 다양한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째, 아시안컵 초대 챔피언입니다.

4개국만이 참가했던 최초의 대회였던 1956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최했던 두 번째 대회인 1960년 연이어 우승하며 총 2번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4강 진출 최다 기록 보유 국가입니다.

4위 이내 입상 성적이 총 10회로, 9회의 이란은 물론 최다 우승국인 일본의 6회 보다도 훨씬 많이 준결승까지 진출한 기록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 번째, 가장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국가를 제외하고, 한 번이라도 아시안컵 우승 경력이 있는 나라 중, 마지막 우승 이후 가장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한국입니다.

 

앞서 소개했던 이란의 47년 무관은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 우승 이후 63년 동안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으며, 준우승만 4번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준우승은 2015년으로, 이마저도 19889회 대회 이후 27년 만에 오른 결승전이었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개최국 호주에게 1:2 패배!

 

당시 대회에서 손흥민이 후반전 종료 직전인 45분 스코어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넣었지만, 한국팀은 연장전 결승골을 허용,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며 55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기록은 최다 준우승 기록 국가라는 것입니다.

일본이 4번의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는 4번의 준우승으로 최다 준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역대 누적 성적만 빠르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5위 이스라엘 : 우승 1, 준우승 2, 31

6위 쿠웨이트 : 우승, 준우승, 3, 4위 모두 1번씩 달성!

7위 호주 : 우승 1, 준우승 1

8위 이라크 : 우승 1, 42

9위 카타르 : 우승 1

 

 

마지막 누적 성적 10위는 중국입니다. 놀랍게도 중국은 총 6번의 4강 이상 성적을 기록하며 10회의 한국, 9회의 이란에 이어 일본, 사우디와 함께 [최다 4강 진출] 부분 3위에 올라 있습니다.

 

비록 우승 기록은 없지만 준우승 2, 32, 42회 등 나름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최전성기는 1984년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20년이 중국 축구 최강의 시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84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19884, 19923, 20004위에 이어 자국 중국에서 개최했던 2004년에는 결승전까지 오르지만 일본에 1:3으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축구의 전성기는 당시를 끝으로 내리막길을 걸으며, 이후 단 한 번도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 AFC 아시안컵 국가별 역대 누적 성적(일본, 한국, 중국, 이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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