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규정타석, 규정이닝 기준, 평균자책점 계산하는 방법

규정 타석, 규정이닝 기준은?

 

프로야구 규정타석 및 규정이닝 기준 그리고 평균자책점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진, 홈런, 안타 등의 개수 기록과는 달리 출루율, 방어율, 타율 등 비율 스탯은 반드시 [규정 타석/이닝]에 진입해야만 정식(순위)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규정 타석

 

KBO는 소속팀이 치른 게임수의 3.1배를 규정타석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패넌트레이스 연간 144게임을 치르기 때문에, 시즌 종료 시점 규정타석은 모든 선수 동일하게 446타석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시즌 중에는 선수별 적용되는 규정타석수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소속팀이 완료한 게임수를 기준하기 때문에 10게임을 치른 팀의 타자와 (규정 31타석) 12게임을 치른 팀의 타자 (규정 37타석)에게 적용되는 규정타석수는 동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규정타수는 다른 프로리그인 MLB, NPB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동일합니다.

 

전체 경기수의 3.1배를 규정타석으로 한다는 것은 동일한데, KBO의 경우 계산값의 소수를 버리지만, MLB와 NPB는 소수를 반올림한 값까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규정 이닝

 

이닝 역시 평균자책점 등 투수 비율기록의 유자격자를 인정하기 위해 규정이닝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규정타석의 경우 KBO, MLB, NPB가 [소수점 값]을 처리하는 방식이 약간 상이했다면, 이닝의 경우 완전히 동일합니다.

 

소속팀 경기수 * 1 배수 = 규정 이닝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시즌 한 팀의 전체 게임수와 동일하다는 것으로, 각 리그별로 보자면 KBO는 144이닝, MLB는 162이닝, NPB는 143이닝이 규정 이닝이 됩니다.

 

 

평균자책점 계산

 

방어율이라고 불리는 평균자책점은 투수가 9이닝을 기준으로 허용한 자책점의 비율입니다.

 

당연하게도 그 어떤 투수고 꾸준히 9이닝을 투구하지 않고, 이닝은 1/3이닝, 2/3이닝 등으로 쪼개지기 때문에 평자점은 계산 공식에 의해 값을 내게 됩니다.

 

평균자책점(ERA) 산출 공식 = (자책점 * 9) / (투구이닝)

 

예를 들어 계산해 보겠습니다.

 

1. 8이닝 2 자책 = (2*9) / 8 = ERA 2.25

2. 9이닝 1 자책 = (1*9) / 9 = ERA 1.00

3. 10 1/3이닝 3 자책 = (3*9) / [10+(1/3)] = ERA 2.61

 

 

이상 프로야구 규정타석, 규정이닝 기준, 평균자책점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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