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선발투수 에이스 TOP 5 : 25세 이하

25세 이하 kbo 에이스를 만나보겠습니다.

 

KBO 프로야구 선발투수 TOP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 25세 이하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사실 김광현, 양현종 선수 이후 현재 KBO 최고 선발투수라 평가받을만한 선수들이라 생각됩니다.

 

간략한 프로필과 통산 성적, 연봉 조건 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ㅣ좌완투수

 

1. 이의리

 

▷ 통산 성적

통산성적	평균자책점	이닝	승 / 패 / 세 / 홀	탈삼진
2021 ~ 2022 (2시즌)	3.76	248 2/3	14 / 15 / 0 / 0	254

2002년생 / 광주 / 광주일고
입단 : 2021년 1차 지명 (계약금 3억 원)
2022년 연봉 : 9천만 원
군대 : 미필

 

2022년 기준 평균 146km, 최고 153km의 직구를 던졌으며, 국내 좌완 선발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입단했던 롯데 김진욱 선수가 아직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데 비해 이의리 선수는 제구에 안정감을 지니고 있으며, 2021년 신인왕도 차지하였습니다.

 

다만 직구 구사비율이 63.7%로 대단히 높은 편이고, 이에 따른 피홈런도 2022년 기준 18개 (9이닝당 1.05개)에 이르는 등 많은 편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더라도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이후 구창모 선수와 함께 현존 최고 좌완투수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어 보이며, 앞으로의 성장이 훨씬 기대가 큰 선수입니다.

 

 

2. 구창모

 

▷ 통산 성적

통산성적	평균자책점	이닝	승 / 패 / 세 / 홀	탈삼진
2016~2022 (6시즌)	3.74	628 2/3	46 / 34 / 0 / 4	625

1997년생 / 경기도 / 울산공고
입단 :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 (계약금 1억 5천만 원)
2023년 연봉 : 15억 원
군대 : 미필

 

이의리 선수는 데뷔 22년 만에 규정이닝을 달성한 반면, 데뷔 66년 차인 구창모 선수는 아직 단 한 시즌도 규정이닝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할 때 보여주는 엄청난 임팩트 덕분에 최대 7년, 132억이라는 초대형 비 FA 다년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132억이라는 총액은 KBO 역사상 단일 계약 기준 6번째로 큰 금액으로, 구창모 선수에 대한 구단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직구 평균 144km의 구속으로 평범한 직구를 지녔지만 9이닝당 탈삼진율이 1.0에 육박할 만큼 파워피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산 628이닝 - 625 탈삼진)

 

잦은 부상으로 개인 최다 이닝 기록이 2018 시즌의 133이닝에 불과하며 매년 100이닝 전후의 이닝만을 소화하고 있지만, 이렇게 짧은 이닝에도 불구하고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서 구창모 선수의 가치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6 시즌 후 국내 좌와 투수 중 WAR 3위)

 

▷ 2016 시즌 이후 국내 투수 WAR TOP 10

구분	시즌	기간 WAR
양형종	6	26.45
김광현	4	19.95
고영표	5	17.33
박세웅	7	15.22
최원태	7	14.53
구창모	6	12.73
백정현	7	12.31
안우진	5	11.69
원태인	4	11.06

※ 양현종, 김광현 : 해외 진출 시즌 제외

 

 

 

ㅣ우완투수

 

3.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통산 성적

통산성적	평균자책점	이닝	승 / 패 / 세 / 홀	탈삼진
2018 ~ 2022 (5시즌)	3.47	469 1/3	34 / 28 / 2 / 14	501

 1999년생 / 서울 / 휘문고
입단 : 2018년 1차 지명 (계약금 6억 원)
2022년 연봉 : 1억 5천만 원
군대 : 미필

 

현재 KBO에서 LG 고우석 선수와 함께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이며, 과거 류현진이 그랬던 것처럼 리그를 지배하는 압도적인 투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직구 평균 구속 153km, 최고 160km이며, 변화구로 평균 143km, 최고 150km에 이르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 2022 시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를 차지하였고, 투수 부분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였습니다.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도 유력하지만 국가대표 선발에도 어려움이 있는 등 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소형준 (KT 위즈)

 

▷ 통산 성적

통산성적	평균자책점	이닝	승 / 패 / 세 / 홀	탈삼진
2020 ~ 2022 (3시즌)	3.61	423 1/3	33 / 19 / 0 / 0	294

 2001년생 / 경기 / 유신고
입단 : 2020년 1차 지명 (계약금 3억 6천만 원)
2022년 연봉 : 2억 원
군대 : 미필

 

정해영, 최준용, 이민호, 김지찬 등 유난히 뛰어난 신인이 많았던 2020 신인지명 선수 중에서도 3.6억이라는 최고액 계약금을 받았을 만큼 기대가 컸던 선수였습니다.

 

이에 입단 첫해 13승과 3.86의 방어율로 신인왕을 수상하였으며, 3 시즌 간 33승과 통산 3.61이라는 평균자책이 보여주듯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의 13승은 2006년 류현진 이후 고졸 신인 투수의 첫 두 자릿수 승수이자 최다승이기도 하며, 1992년 정민철 이후 고졸신인 최다 연승인 7연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평균 구속 144km, 최고 152km의 괜찮은 직구를 가지고 있지만 구사율 0.7%로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거의 자연변화에 가까운 커터와 투심을 주 무기로 던지고 있습니다. (구사율 커터 35.8%, 투심 33.5%)

 

이 외에도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을 고루 던지는데, 연령대에 맞지 않는 좋은 제구력과 배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 통산 성적

통산성적	평균자책점	이닝	승 / 패 / 세 / 홀	탈삼진
2019 ~ 2022 (4시즌)	4.09	576	34 / 33 / 0 / 2	405

2000년생 / 대구 / 경북고
입단 : 2019년 1차 지명 (계약금 3억 5천만 원)
2022년 연봉 : 2억 원
군대 : 미필

 

직구 평균 구속은 144km로 평범하지만 최고 152km까지 던지며 컨디션이 괜찮은 날은 150km에 육박하는 직구를 쉽게 던지는 투수입니다.

 

승수는 4승 - 6승 - 14승 - 10승, 탈삼진 68개 - 78개 - 129개 - 130개 등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2년 27경기 165 1/3 이닝에서 보듯 매번 선발등판 시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책임져주고 있습니다.

 

초 중 고 모두 대구 출신의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로 특히 대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 선수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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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5세 이하 KBO 선발투수 TOP 5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