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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프로야구 2023 FA 미계약자 현황

by 뇨구리 2022. 12. 6.

프로야구-FA-미계약자-썸네일
시장의 관심을 못받고 있는 FA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29일 한화 오선진 선수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FA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KBO 프로야구 2023 FA 중 아직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FA 등급, 성적, 연봉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A등급

 

1. 한현희 (키움, 1993년생)

 

※ 2023.01.17 계약 완료(키움 → 롯데) : 3+1년 총액 40억 (계약금 3억 + 보장연봉 15억 + 옵션 22억 / 2025시즌 후 성적 조건 달성시 옵트아웃 선수옵션 有)

 

▷ 2022년 연봉 : 25천만 원

▷ 입단 : 20121라운드 (전체 2, 계약금 2억 3천)

▷ 기록

구분 평균자책점 이닝 승/패/세/홀 탈삼진
누적
(2012 ~ 2022)
4.26 971 1/3 65 / 43 / 8 / 105 777
2022년 4.75 77 2/3 6 / 4 / 0 / 0 59

 

한현희 선수의 계약 지연은 사실 쉽게 예측할 수 있었던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최근 롯데 박세웅 선수가 비 FA 다년 계약으로 590억에 계약을 맺었듯, KBO 리그에서 선발투수는 귀하고 귀한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2023 FA 시장 유일한 A등급 투수 이자, 1993년 생으로 NC 박민우 선수와 함께 최연소 FA 이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 + 선발투수 + A등급으로 평가받을 만큼의 실력도 증명해 왔습니다.

 

2013, 2014, 2019년에는 불펜으로 27, 31, 24 홀드를 기록했고, 2015, 2018년에는 선발로 각 11승을 기록하는 등 선발, 불펜 어떤 보직에서든 준수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단순히 A등급에 따른 보상 문제인지, 아니면 2021년 방역 지침 위반으로 징계를 받는 등 워크에식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한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150km 사이드암 한현희 선수의 빠른 계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B등급

 

2. 정찬헌 (키움, 1990년생)

▷ 2022년 연봉 : 28천만 원

▷ 입단 : LG 200821라운드 (전체 1, 계약금 3)

▷ 기록

구분 이닝 평균자책점 승/패/세/홀 탈삼진
누적
(2013 ~ 2022)
742 4.80 48 / 53 / 46 / 28 497
2022년 87 1/3 5.36 5 / 6 / 0 / 0 42

 

한현희 선수와 함께 키움 소속인 정찬헌 선수의 계약 관련 소식은 더 감감무소식입니다.

 

아무래도 한계를 보이는 기량과 내구성에 대한 의문, 그리고 보상선수가 발생하는 B 등급이라는 위치가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선발투수로 전환 이후에도 시즌별 투구 이닝이 100이닝 정도에 머물고 있으며, 잦은 부상으로 사실 5일 로테이션은 어렵다고 보입니다.

 

150km 육박하던 속구 구속은 2022년 기준 리그 평균 144km 에도 미치지 못하는 평균 138km를 기록할 만큼 구위가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하위 선발급 자원으로는 훌륭하지만 보상선수 출혈을 감수하며 영입하기에는 고민이 필요한 듯합니다.

 

 

<FA 등급 제도와 보상선수 규정>

 

 

KBO 2023년 프로야구 FA 명단 총정리 (feat.FA등급제도)

2023년에는 어떤 선수들이 FA로 시장에 나올까요? 아직 공식적인 권리행사 및 자격 발표 전이지만 2023년 부로 FA 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들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먼저 FA 등급제도에 대해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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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재학 (NC, 1990년생)

 

※ 2022.12.16 계약 완료(NC 잔류) : 2+1년 총액 9억 (2년 보장 5억 5천 + 계약연장조건 달성시 3년차 3억 5)

 

▷ 2022년 연봉 : 18천만 원

▷ 입단 : 두산 20102라운드 (전체 10, 계약금 1)

▷ 기록

구분 이닝 평균자책점 승/패/세/홀 탈삼진
누적
(2010 ~ 2022)
1253 2/3 4.52 77 / 71 / 1 / 1 1065
2022년 91 4.75 3 / 8 / 0 / 0 72

 

신인왕 출신 이재학 선수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FA 시장 투수 중 가장 화려한 경력과 누적 성적을 자랑하지만 FA를 앞두고 기량의 하락세가 뚜렷해 보입니다.

 

2013년부터 4년 연속 10, 6년 연속 100 탈삼진 이상, 7년 연속 100이닝 이상 투구 등을 이어왔지만 201910+ 3.75 방어율 이후 모든 지표에서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방어율 3.75 6.55 5.20 4.75, 승리 10 5 6 3, 패전 4 6 6 8 등을 기록하며 선발 보직으로 3년 연속 100이닝 이상 투구에도 실패하고 있습니다.

 

2022 시즌 38패의 성적으로 FA 로이드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4. 권희동 (NC, 1990년생)

 

※ 2023.2.27 계약 완료(NC 잔류) : 1년 총액 1억 2,500만 (보장 9,000 + 옵션 3,500)

 

▷ 2022년 연봉 : 11천만 원

▷ 입단 : NC 20139라운드 (전체 84번, 계약금 3천만)

▷ 기록

구분 타율 안타 홈런 타점 OPS
누적
(2013 ~ 2022)
0.259 645 81 381 0.759
2022년 0.227 54 5 22 0.654

 

하위 라운더 신화 권희동 선수의 FA 계약 소식도 아직은 이른 듯합니다.

 

2017년 19 홈런 – 86타점 이후 더 이상 그 정도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의 부진 + 보상선수가 필요한 B 등급이 FA 계약의 발목을 잡고 있는 듯합니다.

 

최근 2년간 133타석, 238타석을 소화하며 규정타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특히 2022년에는 0.227 타율에 5 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상태입니다.

 

<역대 FA 계약 TOP10>

 

 

KBO 프로야구 역대 FA 계약 총액 및 최고 연봉 TOP 10

KBO 프로야구 선수 역대 FA 계약 총액 순위와 최고 연봉 순위 TOP 10을 알아보겠습니다. 역대 FA 최고액, 최장기간 계약, 최대 옵션 계약을 알아보고, 계약금, 보장액, 옵션 금액 등 세부 계약 조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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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C등급

 

보상선수도 발생하지 않고, 보상금도 전년도 연봉의 100%만 지급하면 되는, 심지어 현재 연봉 수준 자체도 크게 높지 않지만 아직 계약을 못하고 있는 C등급 FA 도 시장에 4명이나 남아있습니다.

 

각각 선수의 포지션도 전천후 불펜, 내야 유격수 멀티 등 팀 뎁스 강화 차원에서라도 영입할 만한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김진성 선수와 신본기 선수는 원 소속 구단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라도 간간이 들려오고 있지만 이명기 선수와 강윤구 선수는 아마 해를 넘길지도 모르겠습니다.

 

C등급 선수 4명의 프로필을 알아보겠습니다.

 

 

 

5. 신본기 (KT, 1989년생)

 

※ 2023.1.10 계약 완료(KT 잔류) : 1+1년 총액 3억 (매 년 연봉 1억 3천 + 옵션 2천)

 

▷ 2022년 연봉 : 11,500만 원

▷ 입단 : 롯데, 20122라운드 (계약금 12천만)

▷ 기록

구분 타율 안타 홈런 타점 OPS
누적
(2012 ~ 2022)
0.246 496 27 234 0.651
2022년 0.182 22 1 8 0.485

 

2012년 전체 14번으로 롯데에 지명될 정도로 [대형 유격수]의 재능을 보여주었지만 프로 입단 이후 큰 성장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유격수 외 3루수, 2루수 수비도 가능하지만 수비 능력에서 특출 나지 못했고,

 

특히 타격 부분에서는 최근 3년간 0.240을 넘긴 적이 없고 홈런은 2020년의 2 홈런, 타점은 2021년의 19타점이 최다일 정도로 침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89년 생으로 FA 첫 해를 맞이하는 나이가 우리 나이로 35세라는 점도 FA 계약에 불리한 부분입니다.

 

선행왕, 기부왕으로 더 유명한 신본기 선수가 부디 좋은 계약, 좋은 팀을 만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6. 강윤구 (롯데, 1990년생)

▷ 2022년 연봉 : 7,300만 원

▷ 입단 : 히어로즈 20091차 지명 (계약금 12)

▷ 기록

구분 이닝 평균자책점 승/패/세/홀 탈삼진
누적
(2012 ~ 2022)
638 2/3 5.07 31 / 29 / 2 / 48 617
2022년  21 1/3 5.48 0 / 0 / 0 / 0 27

 

강윤구 선수는 이번 FA 시장에서 장시환, 오선진 선수와 함께 2022 시즌 연봉 1억 원 이하 3인 중 한 명이며, 7,300만 원의 연봉으로 오선진 선수 다음으로 최저 연봉 FA 이기도 합니다.

 

포지션 적인 가치가 있는 좌완 불펜, C등급, 많지 않은 나이인 1990년생, 적은 연봉 등 쉽게 계약을 맺으리라 예상되었지만 아직 거의 아무런 소식이 없는 편입니다.

 

 

<KBO 한국시리지의 역사>

 

 

KBO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역대 최다&최소 우승팀 (용어, 제도 설명)

한국시리즈(코리아시리즈)는 우리나라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의 최종전입니다. 가장 최근인 2022시즌은 SSG랜더스가 팀 최초로 우승 혹은 SK와이번스 시절 포함 무려 5번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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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진성 (LG, 1985년생)

 

※ 2022.12.8 계약 완료(LG 잔류) : 2년 총액 7억 (계약금 3억 + 2년 연봉 총 4억)

 

▷ 2022년 연봉 : 1억 원

▷ 입단 : 와이번스 200426라운드

▷ 기록

구분 평균자책점 이닝 승/패/세/홀 탈삼진
누적
(2013 ~ 2022)
552 2/3 4.41 38 / 34 / 34 / 79 568
2022년 67 3.10 6 / 3 / 0 / 12 54

 

2022LG11억에 계약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김진성 선수도 미계약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2 시즌 성적, C등급, 보상 연봉 등 모든 조건이 좋지만 1985년생으로 이번 FA 시장 최고령으로, FA 계약 체결 시 39세 시즌 이후를 보장해 줘야 하는 것은 구단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8. 이명기 (NC, 1987년생)

 

※ 2023.02.14 계약 완료(NC → 한화)

  • 한화로 FA 계약 입단이 아닌 NC와 사인 & 트레이드
  • 계약 조건은 총액 1억 원 : 연봉 5천 만 + 옵션 5천 
  • 트레이드 조건 : NC 이명기 + 이재용 ↔ 한화 조현진 + 2024 신인 7라운드 지명권

 

▷ 2022년 연봉 : 17,500만 원

▷ 입단 : 와이번스 200629라운드 (계약금 3천만 원)

▷ 기록

구분 타율 안타 홈런 타점 OPS
누적
(2013 ~ 2022)
0.307 1,097 28 321 0.760
2022년 0.260 78 0 23 0.648

 

통산 타율 3할이 넘는 교타자 이명기 선수도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1987년 생으로 FA 첫 해 기준 37세라는(우리나라 나이 기준) 적지 않은 나이와 방역지침 위반 징계 이후 폼이 올라오지 않는 것이 걸림돌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상 프로야구 2023 FA 미계약자 현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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