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영입, 연봉협상 완료 등 전력보강과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된 nc 다이노스의 예상 타자, 투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선수 보강 및 영입현황을 알아보고, 주요 선수 연봉 재계약 결과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ㅣ전력보강
1. FA
무려 7명의 주전 선수가 FA 자격을 획득하였으며, 이 중 박민우, 이재학 2명 하고만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두산과는 포수 맞트레이드처럼 양의지와 박세혁이 유니폼을 바꿔 입었고, 이명기, 권희동과의 재계약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군 FA로는 2020년 북부리그 도루 및 타격왕(29개, 0.345) 출신인 LG의 군필 외야수 학석현을 영입하였습니다.
노진혁의 보상선수로 안중열을 영입했지만 원종현과 양의지는 FA 등급으로 인해 선수 보강은 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박세혁과 계약하며 2016년 1차 지명 선수인(계약금 2억) 박준영을 두산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전체적으로 2022 시즌 대비 전력이 강해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스토브리그를 보냈습니다.
▷ OUT
- 원종현 → 키움 (4년 25억)
- 노진혁 → 롯데 (4년 50억) / 보상선수 안중열
- 양의지 → 두산 (4+2년 152억)
- 이명기, 권희동 : 미계약 상태
▷ IN
- 이재학 : 재계약 (2+1년 9억)
- 박민우 : 재계약 (5+3년 140억)
- 박세혁 : 두산 → NC (4년 46억)
- 한석현 : 연봉 3,900만
▷ 포수 체인지
2022 시즌 | 안타 | 홈런 | 타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양의지 | 121 | 20 | 94 | 0.283 / 0.380 / 0.480 |
박세혁 | 87 | 3 | 41 | 0.248 / 0.320 / 0.316 |
+ 안중열 | 11 | 2 | 2 | 0.155 / 0.286 / 0.239 |
2. 외국인 선수
2023 시즌을 앞두고 외인 3명을 모두 교체한 팀은 SSG, NC 두 팀뿐입니다. 2019년부터 4년간 에이스로 활약한 드루 루친스키가 MLB 오클랜드로 떠났고, 장타력이 아쉬웠던 닉 마티니와는 결별을 택했습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MLB 3 시즌 경력의 테일러 와이드너(743,000달러),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만 6 시즌, 454 이닝을 던진 에릭 페디(100만 달러) 그리고 2022 시즌 트리플 A 홈런왕(32개)이자 전문 외야수인 제이슨 마틴을(100만 달러) 영입했습니다. 3명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을 알아보겠습니다.
▷ 투수
MLB 통산 | ERA | 이닝 | 탈삼진 | 승/패/세/홀 |
테일러 와이드너 (3시즌) |
4.26 | 107 2/3 | 109 | 2 / 3 / 0 / 3 |
에릭 페디 (6시즌) |
5.41 | 454 1/3 | 352 | 21 / 33 / 0 / 0 |
▷ 타자
MLB 통산 | 안타 | 홈런 | 타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제이슨 마틴 (3시즌) |
39 | 6 | 21 | 0.206 / 0.260 / 0.328 |
ㅣ투수 타자 라인업 구성
1. 타자
2022년이 NC 타선 세대교체의 과도기였다면 2023년은 세대교체가 성공했다는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즌입니다. 타순 역시 국대급 상위타선과 박석민이 중심을 잡고 있는 신인급 하위타선으로 극명히 구분됩니다.
비록 FA로 5명의 선수가 유출되었지만 이명기, 권희동 모두 외야자원이라, 외야 전력이 이미 포화상태인 NC에게는 큰 타격이 없으리라 생각되며, 그래서 오히려 내야자원인 박석민과는 계약을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진혁의 빈자리는 [두 자릿수 홈런 유격수] 김주원이 충분히 메울 것으로 보이며, 2022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오영수와 서호철은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줘야 1, 3루 주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예상 타순
박민우 2B
손아섭 RF
박건우 CF
마틴 LF
김주원 SS
오영수 1B
박석민 DH
서호철 3B
박세혁 C
2. 선발 투수
선발 투수 라인업 역시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위 선발은 구창모 + 외인 2명, 하위 선발은 신민혁, 송명기 등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 2023 시즌 1라운드 전체 4번 출신인 신영우도 스프링캠프에 포함되며 4, 5 선발 후보군에 포함된 상태입니다.
<KBO 프로야구 선발투수 에이스 TOP 5 : 25세 이하>
아쉬운 점은 구창모 외 모두 정통 우완투수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KT, 기아, 롯데 등은 좌-우-좌-우-사이드 등으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는데, NC는 좌완이나 언더스로, 사이드암이 없어 우완투수 일색의 선발진 밖에 구성할 수 없습니다.
▷ 선발투수 라인업
에릭 페디 R
구창모 L
와이드너 R
송명기 R
신민혁 R
& 이재학, 김시훈, 신영우
ㅣ주요 선수 연봉 재계약 현황 (2022년 > 2023년)
구창모 : 6+1년 최대 132억
김시훈 : 3,000만 > 9,000만 (200%)
신민혁 : 1억 2천 > 1억 3,500만 (13%)
송명기 : 1억 3천 / 동결
김진호 : 3,000만 > 6,000만 (100%)
김태경 : 3,300만 > 5,000만 (52%) *군입대
김영규 : 9,500만 > 1억 4천만 (47%)
하준영 : 4,000만 > 7,500만 (88%)
심창민 : 2억 8천 > 1억 3천
임정호 : 1억 5백 > 9,000만
이민호 : 1억 > 5천만
양의지 보상 전창민 : 3,000만 > 3,300만 (10%)
오영수 : 3,000만 > 6,000만 (100%)
서호철 : 3,000만 > 4,500만 (50%)
김주원 : 6,000만 > 9,000만 (50%)
박석민 : 7억 > 5천만 (-93%, KBO 삭감률 신기록)
노진혁 보상 안중열 : 6,400만 > 6,000만 (-4%)
<프로야구 2023 FA 계약 결과, 각 팀 별 보강 현황, 보상선수, 미계약>
<FA영입 완료, 2023 롯데 자이언츠 투수, 타자 예상 선발 라인업>
<2023 기아 타이거즈 전력 분석 & 예상 타자 투수 선발 라인업 / 연봉>
이상 2023 시즌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전력보강 상태와 투수 타자 예상 선발 라인업 그리고 연봉 협상 재계약 결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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