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역대 투수 개인통산 완투 & 완봉승 기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983년 장명부의 427.1이닝만큼 깨지기 힘든 기록이 있다면 윤학길의 100 완투, 선동열의 29 완봉도 그중 하나일 것입니다. 투수들의 임무가 세분화된 현대 야구에서 완투나 완봉은 더 이상 흔히 볼 수 있는 기록이 아닙니다.
개인 통산 최다 완투
윤학길 (롯데) 100회
최동원 (삼성) 81회
장호연 (OB) 79회
선동열 (해태) 68회
김시진 (롯데) 67회
이강철 (기아) 65회
송진우 (한화) 64회
장명부 (빙그레) 64회
조계현 (두산) 64회
이상군 (한화) 62회
※ 롯데 김시진, 삼성 최동원? 은퇴 시점 소속팀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윤학길은 롯데에서 뛴 12 시즌 동안 100번의 완투를 기록했는데, 연평균 8.3회에 달하는 기록입니다. 특히 1989년에는 3번의 완봉승과 함께 무려 18번의 완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역선수 중 가장 많은 완투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윤학길의 100 완투는 어렵더라도 10위권에 진입하기 위한 62 완투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역 투수 중에서는 양현종과 (16 시즌) 장원준이 (18 시즌) 13번의 완투를 기록하며 최다 완투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다 완투 기록에 도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참고로 김광현은 8 완투 기록이 있으며, 류현진은 KBO 단 7 시즌 동안 27번의 완투를 기록했습니다.
최다 완봉승 기록
선동열 (해태) 29회
윤학길 (롯데) 20회
정민철 (한화) 20회
조계현 (두산) 19회
이강철 (기아) 18회
김상진 (SK) 17회
김시진 (롯데) 16회
장호연 (OB) 16회
한용덕 (한화) 16회
최동원 (삼성) 15회
위 완투 기록에 이름을 올린 레전드들을 완봉기록에서도 고스란히 만날 수 있습니다. 완투 보다 더 희귀한 완봉승, 현역 선수들은 몇 회나 달성했을까요?
주요 현역 투수 완봉승 기록
김광현 3회 / 14 시즌
양현종 4회 / 16 시즌
장원준 5회 / 18 시즌
※ 류현진 8회 / 7 시즌
완투만큼이나 완봉 기록 역시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듯합니다.
이상 KBO 프로야구 역대 투수 개인 통산 완투 & 완봉승 기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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